
필에너지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1318대1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청약증거금은 총 15조8000억원 가량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장한 기업들의 증거금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필에너지는 증거금 납입 및 환불을 거쳐 오는 7월 14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예정하고 있다.
앞서 필에너지는 지난 6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181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955개사가 참여해 모두 상단 이상 가격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99.7%(가격 미제시 포함)가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하며 3만4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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