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닫기이승열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본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속가능연계대출은 중소기업이 스스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목표와 평가기준을 설정하고 이를 성실히 이행할 경우 금리우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출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ESG 경영진단 플랫폼을 통해 대출 희망 중소기업에 대한 ESG 연간 성과를 측정·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 성과 확인서를 발급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하나은행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진행하는 ‘중소‧중견기업 공급망 ESG 진단 및 컨설팅 서비스’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거래 기업에 ESG 경영진단 및 재무·세무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ESG 경영 강화를 지원한다.
이승열 행장은 “전 세계적인 ESG 경영 확산에 따라 중소기업에게도 ESG 경영에 대한 대응이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이러한 변화를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ESG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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