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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유통을 혁신할 스타트업 찾아 나섰다

기사입력 : 2023-06-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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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트렌디한 상품 ▲스마트 유통 등
3가지 분야 스타트업 발굴 기대

GS리테일이 테크 기반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와 함께 유통을 혁신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섰다./사진제공=GS리테일이미지 확대보기
GS리테일이 테크 기반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와 함께 유통을 혁신할 스타트업을 찾아 나섰다./사진제공=GS리테일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GS리테일과 테크 기반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는 오는 7월 13일까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트렌디(Trendy) 상품 ▲스마트 유통 등 3가지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블록체인, IoT 등 기술을 통해 고객을 잘 이해하고 사업을 혁신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트렌디 상품 분야는 건강 기능·유기농, 가공식품, 간편 대체식, 농축산물 등에서 차별화된 원료나 IP, 상품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마트 유통 분야에서는 매장 및 재고관리, 마케팅과 프로모션 등 운영을 차별화하고 효율을 개선할 방안을 제시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참가 자격은 유통 분야 기술을 보유한 2인 이상의 스타트업 또는 예비창업자로 GS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는 서류심사 및 미팅을 통해 1차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를 통과한 팀에는 약 3개월간 집중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5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블루포인트가 보유한 ‘시장 적합성 검증(PMF)’과 ‘고 투 마켓(Go-To-Market, GMT)’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GS리테일 현업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도 지원한다. 또한 GS리테일이 보유한 편의점, 슈퍼마켓, 홈쇼핑, 온라인몰, 모바일 앱 등에서 사업을 검증(PoC)해 보고 GS리테일과 블루포인트로부터 투자 검토 기회도 얻게 된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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