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람코 본사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뒷줄 가운데)을 비롯해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압둘카림 알 감디(Abdulkarim Al Ghamdi) 아람코 부사장, 프랑수아 굿(François Good) 토탈에너지 부사장(아랫줄 오른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랄 프로젝트 계약 서명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 현대건설(2023.06.26)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현대건설(대표
윤영준 닫기 윤영준 기사 모아보기 ) 주가가 역대 국내 최대 규모 사우디아라비아 공사 수주 소식에 26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현대건설은 전 거래일보다 7.03% 상승한 4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건설은 개장 초 급등하며 장중 4만4400원까지 터치하기도 했다. 이후 상승폭이 다소 줄었다.
같은 시각 현대건설우는 11.03% 상승한 7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초 급등한 후 역시 상승폭을 줄였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인 아람코와 아미랄(Amiral) 석유화학단지(Petrochemical Complex) 플랜트 패키지 1번, 4번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수주액은 50억 달러(한화 6조5545억원 규모)로, 이는 한국 기업이 사우디에서 수주한 사업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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