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대한토지신탁(대표이사 박종철)과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강성찬)는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종철 대한토지신탁 대표와 강성찬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정비사업시장 선점을 위한 사업 홍보와 정보 교류에 힘을 모으는 한편 대한토지신탁이 추진하는 신탁방식 정비사업에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 건설사업관리(CM) 등을 맡아 참여한다.
박종철 대표이사는 “분양시장 침체가 길어지고 공사비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지금이야말로 사업성 높은 설계역량과 정밀한 사업관리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히 오랜 업력을 가진 두 회사의 노하우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종합건축사사무소는 1979년 설립돼 44년 간 업력을 이어 온 국내 대표 건축사사무소 중 하나다. 성남 신흥1구역 재개발(4183가구), 의왕 오전다구역 재개발(3209가구), 성남 제2판교 테크노밸리, 청주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등 다양한 개발사업에 참여해왔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국내 주요 부동산신탁사다. 1997년 창립 이래 토지신탁, 도시정비사업, 리츠(REITs) 등 부동산개발사업을 영위해 왔다. 최근에는 서울 상계주공11단지, 서울 GBC봉은지구, 경기 남양주 퇴계원1구역 등 수도권 영업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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