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은 지난 5일 상계주공1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사업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동부간선도로에 면해 있어 접근성이 높은 입지다. 단지 내에 대형 공원과 초·중학교를 품고 있고 복수의 고등학교와 상업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주거여건과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다.
대한토지신탁은 협약에 따라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등을 완료한 후 토지등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로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사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주민 여러분과 꼼꼼하게 소통하며 최선의 만족과 수익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토지신탁은 올해 들어 ‘남양주 퇴계원1구역’ 재개발사업과 ‘서울 강남 GBC 봉은지구’ 재개발사업에서도 우선협상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박종철 신임 대표이사 체제에서 수도권 수주 확대와 영업구조 다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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