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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 채권 잔액 2조 돌파”… ‘최대 20만원 상품권 이벤트’

기사입력 : 2023-06-2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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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용 계좌‧거래 서비스 ‘뱅키스’

올해 초 1조 넘기고 6개월 만에 2조 돌파

채권 투자 고객 수는 반년 만에 2배 증가

오는 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 진행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뱅키스 고객 채권 잔액 2조원 돌파를 기념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뱅키스 고객 채권 잔액 2조원 돌파를 기념해 2023년 6월 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Event‧행사)를 진행한다./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임지윤 기자]

한국금융지주(회장 김남구닫기김남구기사 모아보기)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닫기정일문기사 모아보기)은 22일, 뱅키스 고객 채권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뱅키스는 개인 투자자가 비대면이나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의 채권 잔액은 올해 초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2조원까지 늘었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채권에 대한 개인 투자자 관심이 커진 영향이다. 실제로 채권 투자 고객 수는 지난해 말 2만8000명에서 5만6000명으로 반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Event‧행사)’도 진행한다.

뱅키스 고객 가운데 처음 장외채권을 사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이상 매수 시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 1000만원 이상 사면 금액에 따라 최대 20만원 상품권이 지급된다.

앞으로도 뱅키스 잔액 증가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채권 투자 편의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누리집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고객이 국공채·우량채·조건부자본증권·전단채 등 다양한 장외채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다. 투자 정보 콘텐츠(Contents‧제작물) 서비스 ‘M.ZIP’을 통해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최소 투자금액은 1000원이라 소액 투자자도 접근할 수 있다.

김성환 개인 고객 그룹장은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채권 선호가 계속되고 있다”며 “비대면 채권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고객 니즈(Needs‧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별 제공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 말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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