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 사진출처= 대검찰청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한국거래소를 찾는다.
검찰수장이 한국거래소를 찾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증권범죄 엄단 의지를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 총장은 오는 22일 오후 1시 25분~2시 15분 일정으로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손병두 닫기 손병두 기사 모아보기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만난다.
이번 방문은 최근 주가조작 등 불공정거래 조사 및 수사에 대한 관계기관 간 논의 목적이다.
앞서 국내 증시에서는 지난 4월 말 SG(소시에테제네랄)증권 발(發) 8개 종목 무더기 하한가 사태에 이어, 지난 6월 14일 5개 종목 하한가 사태가 재차 발생했다.
손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불공정거래에 대해 조사, 분석내용을 설명하고, 신속 엄정 대응 의지를 나타낼 것으로 전해졌다. 또 불공정거래 적발체계를 개선해 시장건전성 유지 및 투자자 신뢰회복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키로 했다.
이 총장도 직접 거래소를 방문해 자본시장 왜곡 불공정거래 범죄를 근절해야 한다는 메시지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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