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올해 4월 말 불거졌던 하한가 사태 재발을 우려해 유사한 흐름이 나오는 종목에 대해 신규 추가 신용을 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대표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은 동일산업, 대한방직, 방림, 동일금속에 대해 작년인 2022년 12월 19일자로 신용거래 불가종목으로 변경했고, 만호제강은 올해 2023년 5월 3일자로 신용거래 불가종목으로 변경했다.
다올투자증권(대표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황준호)도 정기평가를 거쳐 2022년 12월 27일자로 대한방직, 만호제강을 신용공여 불가능 종목으로 변경했다.
미래에셋증권(대표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이만열)도 2023년 5월 15일자로 방림, 대한방직, 동일산업, 동일금속에 대해 신규 신용거래 불가 조치를 했고, 이어 5월 17일자로 신용거래 불가 종목에 만호제강도 포함했다.
신한투자증권(대표 김상태)도 5개 종목에 대해 2023년 5월부터 신용불가 중단을 조치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신용불가 종목의 경우,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위해 위탁증거금률을 100%로 변경하는데, 일반적으로 유통주식수 대비 가격변동성이 크거나, 일평균 거래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결정한다"고 제시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