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7월 공개 예정인 갤럭시워치6에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을 탑재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성 헬스 모니터 앱의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IHRN)' 기능은 지난 5월 美 FDA에 이어 최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허가를 획득 했다.
해당 기능은 갤럭시 워치의 '바이오 액티브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연속적인 불규칙 심장 박동이 감지되면 이상 징후로 판단해 '심방세동' 가능성 알림 메시지를 제공한다.
갤럭시워치6에 탑재될 예정이며, 한국·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13개 시장에 우선 지원된다.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워치4와 5 시리즈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혼 팍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상무는 "삼성전자는 혈압 측정, 불규칙 심장 리듬 알림 등 모니터링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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