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최문섭)이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닫기오세훈기사 모아보기)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손보는 서울시와 도시인들의 여가활동 및 영농체험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폭 넓은 의견과 자료를 제공하고 농협손보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며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농협손보와 서울시는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 야외행사장에서 도시농업 프로그램 참여자 200여명에게 씨앗 800개를 나눠주는 행사도 가졌다. 또 업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민들에게 씨앗 4종(무, 대파, 갓, 모듬쌈) 2만4000개를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장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계획이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도시농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과 영농체험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색다른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계 확립을 위해 ESG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ESG 보험상품 개발 ▲환경경영시스템(ISO014001) 인증 취득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취득 등 다각도로 ESG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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