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해당 이벤트는 여행 시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한 것으로 서울역 소재 리필샵(알맹상점)을 방문해 6월 출발 기차표를 인증하는 여행객에게 5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개인용기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회용 빨대세트 또는 대나무 칫솔세트 중 하나를 선택해 수령 가능하다.
공사는 여행 시 필요한 물품을 새로 구입해 플라스틱 배출을 늘리기보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용기’를 재활용해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동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문소연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전략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리필문화와 친환경상품에 관심을 갖고 플라스틱을 줄이는 여행을 체험해보길 기대한다”며 “공사는 친환경 추천여행지 선정, 전국관광기관협의회 공동 친환경캠페인 전개 등을 통해 친환경여행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