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금융계열사인 흥국생명은 이달부터 3.5.5 간편심사로 유병자들의 보험료 부담을 낮춘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55간편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간편심사형 보험의 고지사항을 변경해 경증 유병자도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도록 3.5.5 간편심사로 설계됐다.
3.5.5 간편심사는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 소견 ▲5년 이내 질병 및 재해로 인한 입원이나 수술 ▲5년 이내 암,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판막증, 간경화증, 뇌졸중증 등 6대질병으로 인한 진단 및 입원, 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기존 간편심사형 가입자를 위한 3대질병 진단 특약을 탑재해 기존 대비 합리적인보험료로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등 3대질환 보장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특정부정맥 진단’, ‘주요심뇌5대혈관 및 양성뇌종양수술’, ‘요실금수술’, ‘방사선치료 후 9대합병증 진단’ 등 다양한 신규 특약을 더해 기존 간편심사형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더욱 넓은 보장 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고객이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합리적인 상품을 소비하는 니즈를 반영해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흥국생명 다(多)사랑OK355 간편건강보험’은 20년 만기 갱신형과 100세 만기 비갱신형 중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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