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47년간 수많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해 왔다”며 “국민과 고객에게 신뢰받는 ‘보증 그 이상(Beyond Guarantee)’의 기업지원 종합솔루션 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통해 미래 50년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자”라고 밝혔다.
신보는 올해 전년 대비 9조4000억원이 증가한 89조7000억원으로 보증총량을 설정했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 강소기업과 유니콘벤처·중소·중견기업 육성 등 정부의 5대 중점전략 사업에 정책자금을 집중 공급해 미래산업의 성장잠재력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공로패 수여와 ‘노사공동 윤리경영 실천 선언’이 함께 진행됐으며 ‘신보 역사퀴즈 대회’, ‘사진전’ 등 임직원들이 지난 47년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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