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파리(MEMO PARIS)는 2007년 세계여행가 존 몰로이와 시인 클라라 몰로이 부부가 창립한 프랑스 고급 니치 향수 브랜드다. 기억(MEMORY)의 약자인 브랜드명처럼 여행의 기억을 향수로 만들고자 하는 부부의 철학이 담겨 있으며, 여행지에서 느꼈던 특별한 향기와 문화적 배경, 해당 지역의 희귀한 고급 원료들을 사용해 섬세하고 아름다운 향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지난 2018년 정식 론칭했으며, 독특한 콘셉트와 세련된 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메모파리의 올해 1~5월 현재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할 만큼 높은 신장세를 보이며 최근 니치향수계의 라이징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은 의적 로빈 후드의 주요 은신처였던 영국 노팅엄의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은 우디 계열의 향수다.
메모파리는 향수 보틀(병)에 각 향수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고급스럽게 그려 넣고 있는데, ‘셔우드 오 드 퍼퓸’에는 셔우드 숲을 대표하는 커다란 메이저 오크 나무에 로빈 후드의 화살이 명중한 모습을 표현했다.
메모파리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이를 기념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메모파리 관계자는 “메모파리는 딥티크와 바이레도 등 전통 니치향수의 뒤를 이어 최근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라면서 “이번 강연은 전세계를 여행하며 후각 세계지도를 그리듯 향기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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