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보브, 지컷, 델라라나, 일라일, 스튜디오 톰보이 등 자체 5대 여성복 브랜드의 5월(5월 1~15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델라라나와 함께 5대 여성복으로 육성중인 일라일(ILAIL)도 같은 기간 매출이 13.6% 증가했다. 일라일은 ‘니트 맛집’이라는 별명 답게 여름 니트 소재의 제품들이 잘 팔렸다.
여성복 보브(VOV, Voice of Voices)는 레터링과 캐릭터가 돋보이는 티셔츠류가 불티나게 팔렸다. 그 중 목과 소매 부분의 배색이 돋보이는 레터링 배색 티셔츠는 이미 2차 재생산분까지 완판돼 3차 리오더에 들어갔다.
올해는 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인 만큼 휴가철을 겨냥한 여름 신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남은 2분기 매출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여성복 관계자는 “6월 초부터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본격적으로 늘기 시작하는 만큼 앞으로의 매출이 기대된다”면서 “급변하는 날씨와 트렌드에 맞춘 제품, 발 빠른 고객 프로모션으로 매출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