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시에 따르면, 답십리역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952 일대에는 지하 9층~지상 29층 규모의 주상복합이 들어선다. 올해 12월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3블록' 지상 6~29층, '4블록' 지상 5~20층에는 공공주택 140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가구가,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계획됐다
이 지역은 기존에 자동차 부품판매 및 중고차 매매, 정비업이 밀집된 장안평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중 '자동차부품 중앙상가 특별계획구역'이다. 자동차 부품상가의 상징인 금속 및 금속타공패널을 사용해 다양한 방식의 자연채광과 디자인 변화를 주었다.
또한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에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오는 2024년 상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해당 사업부지 일대는 연면적 2만9373㎡, 지하 2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208가구 3개 동 및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되며 분양세대는 4가지 타입(전용 25형·51형·59형·84형)으로 구성된다.
서울형 수변감성거점 '중랑천'에 가까워 자전거, 산책 등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30%를 소나무, 산철쭉 등 다양한 수종이 있는 녹지공간으로 연계 조성해 녹음이 조화로운 환경을 구현한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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