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자동차‧실손‧단기‧저축성보험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달 네이버‧카카오‧토스 등 30여곳은 해당 서비스 운영을 위해 금융위원회에 금융규제 샌드박스(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했으며 이르면 올해 말 도입될 예정이다.
일각에선 네이버파이낸셜이 최근 NF보험서비스를 정리하면서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출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NF보험서비스는 법인보험대리점(GA), 통신판매업, 전화권유판매업, 콜센터 및 텔레마케팅 서비스업 등을 사업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됐다.
여기에 네이버파이낸셜은 GA를 운영하는 여타 플랫폼과 다르게 플랫폼 서비스에만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즉 보험 상품 판매가 아닌 온라인 관련 보험 서비스에만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르면 이달 말 늦으면 내달 초 여행자보험을 출시한다. 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손보업계는 여행자보험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올해 들어 롯데손보, 하나손보 등이 편리한 가입‧청구, 해외폭력상해피해변호사선입비 특약 탑재 등을 앞세워 상품을 내놨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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