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최근 금융위원회에 KB신용정보 자회사 편입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KB금융지주는 이사회에서 KB신용정보 보유 지분 100%를 KB국민카드로 넘기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KB국민카드는 KB금융지주로부터 KB신용정보 지분을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
KB국민카드가 KB신용정보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것은 카드사와 신용정보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사 모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KB신용정보는 채권추심 전문회사로 그간 KB금융지주 계열사의 부실채권을 관리해 왔다. 채권추심과 임대차조사 및 신용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에 11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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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KB국민카드의 고정이하여신(NPL)커버리지비율은 290.7%로 전년 동기(374.3%) 대비 83.6%포인트(p) 하락했다. NPL자산은 ▲고정 44억원 ▲회수의문 2582억원 ▲추정손실 652억원으로 총 327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2269억원) 대비 44.47% 증가한 수치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1112억원) 대비 60.3% 늘린 1782억원을 기록했다. NPL자산이 증가했고 그에 맞춰 충당금도 대거 쌓았지만 NPL커버리지비율은 하락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에 경쟁력을 보유한 자사와의 협업 및 지원을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해 미래 경쟁력까지 확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그룹뿐만 아니라 카드사와 신용정보사 모두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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