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HMM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3069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3조1486억 원) 대비 90%(2조8417억 원) 급감했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000포인트에 육박했던 해상운임이 1년 만에 급락한 것에 기인한다.
지난해 1분기 평균 4851포인트였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FCI)는 올해 1분기 평균 969포인트로 1/5 수준으로 급락했다. 2020~2022년 코로나19 대유행 이슈가 해소되면서 글로벌 해상운임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HMM 측은 "러시아ㆍ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면서 에너지 가격 부담으로 약화된 소비가 회복되지 않고 있으며 각 국가들의 금리 인상 및 긴축 재정 정책으로 글로벌 수요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HMM은 운영효율 증대, 단위운송비 등 비용절감 방안을 더욱 정교화해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세계 해운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친환경 규제에 대비한 투자를 비롯해 차별화된 해운 서비스, IT 시스템 개선 등 ESG 경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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