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일 ‘연금수리위원회’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연금수리위원회는 통계, 보험계리, 수리 전문가 7인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하였다.
캐나다와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정부 재정추계 결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외부기관 또는 전문가의 검토절차를 거쳐 결과를 공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추계모형에 대한 동료검증(피어 리뷰) 및 외부기관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보건복지부도 이를 위해 연금수리위원회를 운영하여 추계모형의 적정성 및 주요변수 전망 방법론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복지부는 "연금수리위원회 논의를 통해 국민연금 재정추계 모형의 적정성을 점검하여 추계에 대한 공신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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