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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네트웍스,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검토…대주주 변경 신청

기사입력 : 2023-05-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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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에 신청 접수…확정 시 LS 품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사 / 사진제공= 이베스트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LS네트웍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 등에 따르면, LS네트웍스는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최대주주를 현재 지앤에이사모투자전문회사(G&A PEF)에서 LS네트웍스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G&A PEF는 2022년 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지분 61.7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 주주다. G&A PEF의 최대 출자자는 LS그룹 계열 LS네트웍스로 지분율은 98.81%다.

금융위는 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이 접수되면 60일 내로 결정해야 한다.

현재 대주주인 G&A PEF가 2008년 결성돼 만기가 오는 6월로 다가온 가운데 인수 절차가 본격화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인수가 확정되는 경우, G&A PEF가 보유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지분 전체가 LS네트웍스로 넘어간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융위에 대주주 변경 신청서를 냈다"며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으로 아직 (인수 여부 등이)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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