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인 13일에는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하여 청와대 영빈관 앞부터 용산공원까지 9㎞를 걷는다. 이 중 청와대부터 남산까지는 ‘중구역사문화코스’와 연계된다.
14일은 5㎞, 10㎞, 25㎞로 나눠 진행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출발하여 중구의 관광명소들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다. 건강도 챙기고 역사와 정취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국적,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기념품과 완보증을 지급하며, 학생은 2~5시간의 봉사 시간도 인증받을 수 있다.
김길성 구청장은 “청와대 개방 1주년을 기념한 뜻깊은 행사에서 건강도 챙기고 중구의 정취도 느끼는 일거양득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걷기 좋은 중구’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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