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지난 2일 '핀테크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05.03. /사진제공=핀산협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이하 협회)가 핀테크 업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지난 2일 '핀테크 ESG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ESG 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ESG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계획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업계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나눴다.
협회는 회원사 수요조사에 기반한 ESG 교육과정 개발과 핀테크 기업의 ESG 활동에 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대상 디지털금융 교육 제공 등 포용적 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원부 핀테크 ESG 위원회 위원장은 "업계 내 ESG 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업 대표들과 전문가로 구성된 ESG 위원회를 통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 ESG 위원회는 핀테크 업계의 ESG 경영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 1월 출범했다. 협회 12개 회원사 대표와 외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