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노인층의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기 위해 75세 이상 구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영양 담긴 점심 한 끼를 무료로 제공하는 민선8기 역점사업으로 따끈한 첫 술을 뜨게 됐다.
7개 기관 입구에는 ‘마포구민이 어르신들께 차려드리는 효도밥상’이라고 쓰인 현판이 게시돼 앞으로 효도밥상을 받게 될 지역 어르신들을 반갑게 맞을 예정이다.
이날 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위치한 서강동 1호점에서는 30여명의 독거어르신들이 첫 효도밥상을 받았다. 앞으로 시범운영 대상 독거어르신들은 지정된 급식기관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 6회 다양한 식재료가 활용된 급식을 제공받게 된다.
그간 구는 자치구 최초로 시행되는 효도밥상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보대사 이재용닫기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주민참여 효도밥상은 어르신들께 단순한 밥 한 끼를 무료 제공하는 취지를 넘어 선다”며 “결식과 고독을 방지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향후 어르신들의 건강, 심리상담 등의 일상 관리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어르신 복지행정서비스를 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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