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회장이 28일 국내 상위 퇴직연금사업자로서 금융기업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7월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본격화를 앞둔 가운데 실시됐다.
2022년 7월 12월 도입된 디폴트옵션은 DC(확정기여)형 퇴직연금, IRP(개인형퇴직연금) 가입자 대상으로 사전에 정해둔 운용방법으로 적립금이 자동 운용되도록 하는 제도로, 1년간 유예 기간을 거쳐 2023년 7월 본격 시행된다.
두 수장이 방문한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 1위다. 또 퇴직연금사업자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으로 꼽힌다.
미래에셋증권의 2023년 1분기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0조9000억원 규모이며, 적립금 규모에서 전 금융권 6위다.
이정식 장관, 이복현 원장은 서비스 내용을 경청하고 직접 경험해 보기도 했다. 이 장관은 숙려제도 등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다.
시연 내내 최현만 회장이 두 수장 옆에서 함께 자리했다.
시연 후 간담회 자리에서 최현만 회장은 "디폴트옵션 제도는 이제 시작으로, 근로자들의 소중한 노후가 안정될 수 있게 금융기업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연금에 대한 인식, 이해 등을 위한 교육 등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퇴직연금 사업자로서 미래에셋증권은 다양한 서비스 개선, 수익률 제고를 통해 국민의 노후대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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