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에코프로의 자회사 에코프로머티리얼즈(대표 김병훈)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고 출사표를 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7일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2017년 4월 설립된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하이니켈 전구체 지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절차대로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7~8월에 증시 입성을 조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랜만에 조(兆) 단위급 대어(大魚) 등판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특히 올해 초 국내 증시 투심이 집중됐던 에코프로그룹 계열사라는 점에서도 관심이 모인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현재 에코프로 외 24명이 최대주주로 59.4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의 2022년 말 기준 매출액은 6652억원, 영업이익은 390억원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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