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13일 홈페이지에 공식 입장을 내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동일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
이와 동시에 제도, 시스템, 절차 전방위적으로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코인원은 "홈페이지에 ‘거래 지원 비리 신고 채널’을 신설하겠다"며 "이는 현재 이메일을 통해 운영 중인 채널을 확대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원은 "유효한 신고 대상으로 포상금 제도를 도입해 시장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감시 및 자정 노력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코인원은 "현재 개발 중인 불공정 거래 모니터링 시스템을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인원은 올해 초 거래지원 관련 조직을 분리하고 거래지원 프로세스의 전면 개편을 단행했다. 성장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 발굴-거래지원 심사 및 결정-유지관리에 대한 각 조직의 권한과 책임을 분산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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