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원은 2019년 국내 최초 스테이킹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코인원 플러스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원은 2022년 말 이더리움(ETH) 2.0 스테이킹을 선보인 바 있고, 현재 총 4종 스테이킹 상품, 3종 데일리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코인원 측은 “올해 2023년 상반기 중 최소 9개 이상의 스테이킹 상품군을 갖춘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품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절차를 간편화했다.
상장된 가상자산을 결제,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 게임, NFT(대체불가능토큰) 등 총 19가지 테마로 구분해 볼 수 있는 ‘가상자산 태그필터’ 기능도 업데이트했다.
코인원 측은 “올해도 시장가 주문, 조건부 주문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기능을 비롯해 UI/UX(사용자환경/경험) 개편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양한 제휴 채널 확장을 통해 신규 투자자가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접점도 적극적 확대를 예정하고 있다.
보안 위협에 대비해서 끊임없이 내부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고 있다. 코인원은 화이트해커 출신인 차명훈 대표가 수장을 맡고 있다.
코인원은 최근 AML(자금세탁방지)센터를 기존 대비 두 배 규모 사무실로 확장 이전했다. 외국계 은행에서 30년 이상 자금세탁방지, 컴플라이언스 경험을 쌓은 베테랑을 외부 수혈하기도 했다.
코인원 측은 “설립 이후 안전한 가상자산 투자문화를 구축하고 업계 트렌드와 투자자 니즈(수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왔다”며 “10주년을 앞둔 올해는 거래소 이용 전반에서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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