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금융위원회는 정례 회의를 통해 기존 혁신금융서비스 5건의 지정 기간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루센트블록이 운영하던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소유’의 서비스 제공 기간도 연장되었다.
소유는 고가의 상업용 부동산을 소액 단위로 수익증권화해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는 부동산 증권 거래소이다. 지난 2021년 4월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었으며, 이번 금융위 결정을 통해 혁신 서비스를 2년 더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소유는 루센트블록의 부동산 조각투자 서비스로, 금융당국이 추구하는 STO 구조화의 국내 최초 케이스다. 서비스 런칭 시점부터 독자적인 분산 원장 기술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중 최초로 전자증권제도를 도입해 예탁결제원 및 계좌관리기관인 하나증권과의 협업 하에 금융소비자를 보호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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