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대표 허세영)이 새로운 컨셉의 4호 공모 부동산인 ‘문래 공차’를 공개했다. 공모 금액은 14억9천만원이며, 공모는 4월 26일(수)부터 5월 4일(목)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소유 4호의 컨셉은 ‘내가 만드는 문래 공차’로, 매장 이익의 78% 이상이 투자자의 임대수익으로 지급된다. 공모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투자 금액에 따라 할인 혜택 및 매일 매출 확인, 매장의 운영 방식을 투표로 결정할 수 있는 점주 패키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투자자가 직접 매출을 상승시키고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운영 방식을 선택하고, 수익률을 올림과 동시에 점주로서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도다.
소유는 고가의 부동산을 5000원 단위로 나누어 거래하는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다. 지난 2021년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되었으며, 조각투자 업체 중 최초로 전자증권 제도를 도입했다. 서울의 ‘안국 다운타우너’, ‘이태원 새비지가든’과 대전의 ‘대전 창업스페이스’를 상장해 거래 중이다. 지난 2월 금융위원회의 토큰증권(ST) 가이드라인 발표 이후 조각투자 업체 중 처음으로 공모를 진행한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많은 분들의 관심 덕분에 성장 가능성이 크고 입지가 뛰어난 서울 영등포에 네 번째 공모 건물을 공개하게 되었다”며, ”소유는 앞으로 꾸준히 임차인과 건물주, 투자자들이 모두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ST(토근증권) 시장 선점은 물론 상권의 성장과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다”이라고 강조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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