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포동’ 플랫폼으로 훈련 제공
공격성 높은 반려견주 초청해 단체 훈련 실시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닫기황현식기사 모아보기)가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대표 이진희)과 올바른 애견 훈련 문화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견 서비스 플랫폼 ‘포동’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반려견 훈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개에 물린 사고는 총 2114건으로 지난해에 이어 2000건 이상을 기록했다. 반려견 관련 사건·사고가 지속 발생하는 배경으로는 훈련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 부족과 전문성이 부족한 비전문가의 훈련 등이 꼽힌다.
양사 협약으로 포동은 ‘포동스쿨’에서 제공하는 훈련의 질을 높여갈 계획이다. 훈련을 원하는 보호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한국반려견평생교육원의 교육을 이수한 전문훈련사와 매칭돼 반려견에게 효과적인 훈련을 제공한다.
또 반려견 훈련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격성이 높은 반려견과 보호자를 초청해 단체 훈련도 진행한다. 애견의 공격성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도 개발해 배포하는 등 반련견 훈련의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이지훈 LG유플러스 PO(Product Owner, 팀장)는 “포동은 동물의 행동을 강제로 바꾸려 하지 않고 이해와 교감을 통해 행동을 교정하는 방식을 지향한다”며 “국내 반려견 양육가구가 해마다 늘고 있는 물림 등 반려동물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댁내에서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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