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연말 기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
이복현기사 모아보기)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2022년 약 136조원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홀로 세 자릿수 기록을 달성했다.이러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에 관해 키움증권 측은 ▲합리적이고 저렴한 수수료 ▲다양한 해외 주식 특화 서비스 ▲차별 없는 이벤트(Event·행사) 혜택 ▲안정적인 서비스 등을 꼽았다.
신규로 진입한 고객을 위해 환전 우대율 95%와 거래 수수료 0.07%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들이 오랫동안 거래할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또한 다른 증권사 이용 고객이 키움증권으로 해외 주식을 옮겨오는 경우, 입고액과 거래액에 따라 최대 30만원을 지급한다. 해외 주식을 사들이는 서학개미를 돕는 방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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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키움증권은 △낮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미국 주식 주간거래’ △양도세 계산에 활용되는 ‘환차손익 계산’ △양도소득세 무료 대행 신고 △미국 주식 소수점 거래 △별도 환전 없이 해외 주식을 주문하는 ‘원화 주문 서비스’ △한국어판 ‘모닝스타’(MORNING STAR‧대표 쿠날 카푸르) 연구 자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힘쓰는 중이다.
눈에 당장 보이진 않더라도 꼭 필요한 설비 투자 규모 역시 약진이 두드러졌다.
지난달 15일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닫기
서유석기사 모아보기)가 공시한 ‘전자공시 서비스’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광고선전비가 줄어든 대신 전산 운용 비용을 919억원 사용했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전산 관련 투자 규모가 업계 1위를 차지했다.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확장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기보다는 내실을 다지면서 기본기부터 챙기는 선택을 했고, 그 결과 전산장애 민원 ‘0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국내·해외시장을 함께 매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영웅문S#’을 신규 출시했다. 이용자들이 하나의 앱만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하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치열한 증권사 간 해외 주식 거래 유치 경쟁 속에서도 키움증권이 외화증권 거래대금 1위를 달성한 것은 결국 거래 중개 본질인 안정적인 서버와 거래 환경을 제공한 것”이라며 “고객이 불편함 없이 거래를 이어가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걸 증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찾기 위해 신규 서비스 개발과 유지 보수에 앞으로도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 덧붙였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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