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1회 차인 ‘관광데이터 활용 공모전’은 관광지 기본정보, 이미지, 영상, POI 등 관광데이터를 활용한 신규 관광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하며, 부산 관광지 순위 제공 어플 ‘슈잉’, 여행 짐 배송 서비스 기반 주변관광정보 제공 웹페이지 ‘짐캐리’가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파트너인 부산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부산 관련 서비스를 개발하는 부산 소재 참가팀 대상 가점부여, 사후지원(교육·컨설팅) 등 지역 디지털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투어API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관광정보를 오픈(Open) API 형태로 개방, 민간에서 다양한 앱·웹서비스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관광데이터 총 246만건을 개방 중이다.
시상규모와 시상금은 전년보다 확대된 총 80개 팀, 8000만원 규모로 ▲대상(1팀, 1500만원) ▲최우수상(8팀, 각 300만원) ▲우수상(16팀, 각 100만원) ▲장려상(55팀, 각 50만원)이 차등 지급되며, 공사는 포상금 외에도 수상팀 대상 교육·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서류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본 공모전은 관광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1일부터 5월 18일 15시까지다. 공모개요 및 API 활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접수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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