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3년 차인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은 여행업계의 대표 지원 프로그램으로 작년에는 약 140개의 중소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을 도왔다.
올해는 총 175개(전년도 우수 인센티브 기업 14개 포함) 여행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지원 기간은 3년으로, 신규 기업(입문형·활용형) 및 기존 기업(활용형·심화형) 여부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유형이 나뉜다.
선정기업은 디지털 고객관리 기반 구축, 디지털 상품·콘텐츠 개발, 디지털 인프라 도입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임직원들에게는 디지털 분야의 기본적 이해를 돕기 위한 기초 교육과 프로젝트 활성화, 맞춤형 컨설팅 등도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 지원 규모는 입문형은 2000만원, 활용형은 3500만원, 심화형은 5000만원이며, 과제 수행을 완료한 후 성과평가를 통해 우수성과 기업을 뽑아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참여에 관해서는 한국관광산업포탈 ‘공고/공모(자체공고)’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공사는 사업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서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지역 소재 중소여행사의 편의 및 사업 참여도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설명회’(하단 표)도 개최한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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