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CC는 AI나 클라우드 등의 기술을 접목시킨 미래형 고객상담센터다. 기존에는 서버, 네트워크 등 IT 인프라 구축부터 유지보수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 대기업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졌다. 이번 SaaS형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 기업들도 AICC 도입 및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이 AI 컨택센터에 전화를 걸면 간단한 문의는 AI 상담사가 응대한다. AI 상담사가 처리하지 못하는 요청은 일반 상담사 연결이 진행돼 관리 측면에서 업무 효율화가 가능하다.
또 피크타임과 휴무일 같이 상담사 연결이 어려운 경우, AI 상담사가 응대하거나 고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스마트 콜백’을 접수해 이후 일반 상담사가 직접 전화를 걸어 고객 응대를 진행할 수 있다.
신호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플랫폼팀 이사는 “SaaS형 카카오 i 커넥트 센터는 다년간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쌓아온 AI 및 IPCC 기술력과 노하우를 클라우드 인프라에 내재화해 서비스 안정성부터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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