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메타원소프트(대표 신인승)는 소자본으로 크라우드 창업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비즈트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비즈트리’는 해당 앱을 이용하는 프랜차이즈 본사와 계약을 통해 가맹점 공동 사업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최소 300만원부터 원하는 가맹브랜드, 업종을 선택하면 된다. 소액으로 크라우드 창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장은 모두 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공식적인 주주 자격을 갖는다. 매장 운영은 주주총회를 통해 대주주가 하거나 사업운영에 자신 있는 희망자가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비즈트리앱을 통해 매출 현황, 비용, 누적수익률 등 사업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매장 처분을 원하는 경우에는 비즈트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통해 매각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메타원소프트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기술력과 가치를 인정받아 국내외 증권사 및 금융기관 등 주요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백금T&A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신인승 메타원소프트 대표는 “다수의 은퇴자나 청년들이 경제활동을 위해 창업을 하고 싶어해도 비용, 점포매입, 운영 등 창업에 대한 경험 부족으로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사가 프랜차이즈 본사에 제공하는 비즈트리 플랫폼을 통하면, 소자본으로 다양한 업종을 분산해 창업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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