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닫기임종룡기사 모아보기)는 개별 자회사가 보유한 준법 감시 역량 및 노하우를 전 그룹사에 공유하고 강화하기 위해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그룹 내부통제 현장자문단은 준법 감시와 자금세탁방지 부문의 뛰어난 역량을 가진 그룹사 실무자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주사의 자회사 현장점검에 참관해 그룹사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안할 방침이다.
현장자문단은 참여하는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해 현장점검 후기를 공유하고 그룹 준법 감시 및 AML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추후 우리금융은 현장자문단 운영 성과를 평가해 금융소비자보호 등 다른 분야로도 운영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사별로 다르게 적용되고 있던 내부통제 체계를 표준화해 왔는데, 현장자문단을 통해 운영 수준까지 높일 계획”이라며 “현장자문단은 그룹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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