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닫기빈대인기사 모아보기)은 24일 오전 부산·경남은행 등 총 6개 자회사에서 일제히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각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BNK금융 측은 “자회사 6곳 중 BNK투자증권을 제외하고는 모두 새로운 대표로 교체 선임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보다 젊고 활력 있는 조직으로 쇄신했다”며 “BNK투자증권은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를 감안해 기존
김병영닫기김병영기사 모아보기 대표의 유임으로 조직 안정을 도모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부산·경남은행장은 각각 방성빈 전 지주 전무, 예경탁 전 경남은행 부행장보가 선임됐다. 이외에도 ▲BNK캐피탈 대표에 김성주 전 BNK신용정보 대표 ▲BNK자산운용 대표에 배상환 전 메리츠자산운용 전무 ▲BNK신용정보 대표에 강상길 전 부산은행 부행장 등이다.
모두 내달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2년이다. 연임한 김병영 투자증권 대표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로 정해졌다.
이로써 BNK금융은 지난 17일 빈대인 회장 취임에 이어 각 자회사 대표 선임까지 모두 마무리됐다. 빈 회장과 자회사별 신임 대표 체제 하에서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영업속도를 가속화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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