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BNK금융은 빈대인 회장 내정자가 지난 24일과 27일 업무보고회에서 지주사와 부산은행 등 9개 계열사의 경영진을 직접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빈 내정자는 격의 없는 토론으로 각사의 주요 현안을 확인하고 향후 전략 과제와 계획 등을 논의했다.
빈 내정자는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국내외 정세와 이로 인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등을 언급하며 “철저한 위기 상황 분석과 잠재 리스크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금융산업에 대한 시선과 고객 신뢰의 회복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 금융과 상생을 위한 금융 확대를 강조했다. 고객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 프로그램의 추진도 요청했다.
아울러 빈 내정자는 취임 이후 그룹 및 계열사 현장을 방문해 임직원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지금 본 기사에서
어려운 금융·경제 용어가 있었나요?
자세한 설명이나 쉬운 우리말로 개선이 필요한 어려운 용어를 보내주세요. 지면을 통해 쉬운 우리말과 사례로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