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EF 인도Nifty50(합성) ETF는 2014년 6월 26일 상장한 국내 최초 인도 증시 투자 ETF다.
복잡한 투자절차로 직접투자가 제한된 인도 주식시장에 효율적이고 저렴한 비용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합성ETF 방식으로 운용한다.
또 환노출형 ETF다. 환헤지를 수행하지 않고 전체 자산에 대해 인도 루피화와 원화 간 환율 변동성에 노출돼 있는 상품이다.
인도는 2022년 기준 글로벌 경제규모 톱5에 올라섰다.
인도 정부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자립인도, 생산연계 인센티브, 국가 수익화 파이프라인 등의 경제정책 및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체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은 인도 경제 급부상 배경이 되고 있다.
미국의 공급망 중심에 인도를 편입시키는 IPEF(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가 추진되고 있는 점도 주목된다. 비용 부담도 더욱 낮췄다.
현재 총 보수는 연 0.29%(집합투자업자 0.26%, 지정참가회사 0.01%, 신탁업자 0.01%, 일반사무관리회사 0.01%) 수준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측은 “인도 주식시장은 해외투자자가 진입할 때 투자자 등록을 해야 하는 시장으로 가장 쉬운 투자 방법은 국내상장 ETF를 활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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