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쿠팡 내 별도의 상위 페이지로 오픈한 상설 기획관이다. 온라인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한상점’을 통한 중소상공인의 비약적인 성장률은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 높은 수치다. 실제로 쿠팡 전체 판매자 중 약 70%는 연 매출 30억 미만의 소상공인들로 약 1800만 명에 달하는 쿠팡 활성고객에 기반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쿠팡은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사상 최고 실적을 거둔 데에는 함께 협업한 중소상공인의 성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쿠팡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힘내요 대한민국’ 등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경기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의 활성화에 힘쓰며 동반 성장을 도모해왔다. 특히 농축수산인과 중소상공인의 상품을 직접 매입해 매출 증대에 기여했으며, 마케팅 및 프로모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높였다. 지난 2월에는 상생우수기업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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