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강한승기사 모아보기)이 로켓배송 현장을 공개했다. 로켓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이후 쿠팡의 배송 과정을 보여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쿠팡은 상품 진열부터 집품(picking), 포장과 분류까지 AI자동화 기술을 이용해 상품을 관리하고 직원의 업무를 돕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 과정을 공개했다.KTX 동대구역에서 차로 약 1시간을 달리면 쿠팡 대구 풀필먼트 센터(이하 대구 FC)에 도착한다. 지난해 3월 대구FC 준공식을 개최한 쿠팡은 이 센터에 그동안 쌓은 물류 노하우와 AI 기반 자동화 혁신 기술이 집약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약 3200억원 이상의 금액을 대구FC에 투자했다. 축구장 46개(지하2층~지상 10충) 규모의 대구FC에는 주요 물류 업무동에 무인 운반 로봇(AGV), 소팅봇(sorting bot), 무인 지게차(driverless forklift) 등 기술이 적용됐다.
쿠팡에게도 이번 대구FC 공개는 남다르다. 대구는 지난 2014년 로켓 배송을 처음 시작할 당시 테스트 베드로 활용했던 장소이기 때문이다. 쿠팡은 대구FC 자동화 물류 기술을 시작으로 전국구에 있는 쿠팡 풀필먼트 센터에 적용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대구FC 공개는 대전 이남 지역, 중부권을 포함한 영남권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이라며 “대구FC 전국 물류센터의 ‘혁신 DNA’를 전파하는 테스트 베드이자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업자는 가만히 로봇이 움직이는 최첨단 물류센터
이미지 확대보기
이미지 확대보기
관련기사
QR코드로 움직이고 버튼 한 번에 1톤 이상 옮길 수 있는 무인 지게차
이미지 확대보기다음으로 방문한 RC센터는 무인 지게차가 운영되고 있는 장소다. RC센터는 일종의 보충 센터로 판매자로부터 대량으로 상품을 납품 받아 보관하다 다른 물류센터에 재고가 부족할 때 재고를 보충해 주는 곳이다. 현재 이 무인지게차도 3층과 5층에서 수십대 이상 운영 중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무인 지게차는 대구FC 기둥 QR코드를 스캔해 자신의 위치와 상품을 인식한다. 직원이 버튼 한 번을 누르면 무인 지게차가 알아서 대용량 제품을 옮겨준다. 무인 지게차는 약 1톤 이상의 무게를 감당할 수 있으며 무인 지게차를 운영하는 구역에는 사람의 이동이 전면 차단됐다.
직원 업무 강도 줄이고 에러율 낮추는 1석 2조의 소팅로봇
이미지 확대보기오토 배거 로봇은 포장과 송장 라벨링을 한번에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상품에 붙은 바코드를 스캐너로 인식한 뒤 배송 정보에 따라 운송장을 자동으로 인쇄, 부착하기 때문이다. 이 오토 배거 로봇을 활용하면 직원의 업무 강도를 줄일 수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포장이 완료된 상품은 운송 장 앞 바코드 인식 후 소팅 로봇으로 행선지에 맞게 분류된다. 소팅 로봇은 바닥의 QR코드를 인식하며 자동으로 움직였다. 수백대의 소팅 로봇들은 초당 2.5M로 이동하고 최대 8kg의 상품을 운송한다. 쿠팡은 소팅 로봇을 도입한 결과 분류 에러율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일반 직원의 업무량 역시 65%가 단축됐다.
대구FC, 약 2500명의 인력 직접 고용 예정
이미지 확대보기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대구FC는 쿠팡의 최첨단 물류 투자를 상징하는 곳으로 물류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직원이 더 편하고 쉽게 일하는 근무 환경을 조성했다”며 “AI를 이용한 상품 관리, 자동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꾸준한 고용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단독] 조좌진 前 롯데카드 대표, 하나투어 신임 대표 내정](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51113170440010389efc5ce4ae1439255137.jpg&nmt=18)

![‘포스트 서정진’ 지배구조 딜레마…멈춰 선 합병에 ‘애나그램’ 만지작 [셀트리온의 성장통 ③]](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2621595400960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DQN] 두산건설, 충청 이어 경상도 공급 최다…존재감 ‘뿜뿜’ [이 지역 분양왕 - 경상도]](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62622154707159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