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매년 건설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LH가 3월 이후 공급예정인 공동주택용지는 총 55필지, 196만㎡로, 주택건설 세대수로는 약 3만2000가구에 달한다. 이 가운데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를 제외한 43필지는 현재 공급이 가능하며 148만㎡으로, 약 2만3000호의 주택 건설이 가능하다. 공공지원민간임대용지 12필지는 개별 공모를 통해 공개된다.
지역별 공급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 30필지, 94만㎡ ▲지방권 13필지, 54만㎡이다. 면적기준으로 각각 64%와 36%이다.
다만, 정부정책 변경 등에 따른 공급방식, 공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으며, 변동사항은 LH 청약센터를 통해 즉시 안내될 예정이다.
강오순 LH 판매기획처장은 “올해부터 하남교산, 남양주왕숙 등 3기 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가 본격공급이 시작되는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건설‧시행사인 고객들이 양질의 물량을 확보하고 향후 사업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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