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내용은 각 국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대한 소개가 주를 이룬다. ‘대사관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 ‘각 국의 입시제도는 어떠한지’ 등 중·고교생들이 관심가질 만한 사항들에 대해서 현장에서 질의응답도 이뤄진다.
사정상 대사가 직접 참여할 수 없는 경우 대사 가족이나 대사관에 파견된 현지인이 강연을 진행한다.
구는 3월 중 지역 내 19개 중 중·고교를 대상으로 대사관 관계자 초청 특강 신청을 받는다. 학교 사정에 따라 희망국가, 강의일시, 강의방식 등을 선택해 신청하면 구는 대사관과 협의를 거쳐 특강을 연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용산은 대사관, 거주 외국인이 많아 한국 속의 작은 지구촌이라 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구는 원어민 외국어교실, 청소년 해외연수 프로그램, 해외 자매도시 우수학생 유학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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