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환승가전 프로젝트’ 오픈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디지로카앱에서 LG전자와 애플의 최신 제품을 매월 저렴한 결제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환승가전 프로젝트’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디지로카앱에서 프로모션 전용 제품 구매 시 상품가 일부를 12/20/30/50개월 무이자 할부로 결제하고, 나머지 금액은 할부 기간 종료 후 청구 이월해 결제하면 된다.

예를 들어 판매가 60만원인 제품을 20개월 무이자 할부 및 40만원 청구 이월로 구매하는 경우, 20개월 동안 매월 1만원씩 결제하고 청구 이월된 상품가 40만원은 할부 기간 종료 후 납부하면 된다.

사용한 제품을 중고 판매한 후 환승가전 프로젝트로 새 제품을 구매하면 매월 저렴한 이용료만 내고 가전을 사용하는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 전용 제품은 LG전자의 ▲에어로퍼니처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코드제로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롬 워시타워 ▲엑스붐 360 스피커 ▲그램 스타일 노트북 ▲올레드 TV 그리고 애플 ▲에어팟 ▲아이패드 ▲워치가 있다.

롯데카드는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환승가전 핫딜'은 프로모션 전용 제품을 정상가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오는 17일과 31일, 다음달 17일 오전 10시에 오픈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환승가전 프로젝트는 롯데카드만의 파격적인 금융서비스를 활용해 LG전자의 다양한 인기 가전을 매월 부담 없는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으로 가전 구매를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