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대표이사 백영재)가 4년 연속 ‘우수 고용주’에 선정됐다. 글로벌 본사인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올해로 7년 연속 ‘우수 고용주 인증’을 획득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우수 고용주’로 4년 연속 선정돼 필립모리스는 총 3관왕에 올랐다.
한국필립모리스㈜는 글로벌 인사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로부터 4년 연속 ‘우수 고용주’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우수고용협회는 우수한 인사 제도와 근무 환경 등을 갖춘 회사를 검증하는 글로벌 기관이다. 19개의 인사∙기업문화 관련 대항목 아래 350 여개의 하위 평가 항목을 중심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고용주’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 글로벌 부문에 선정된 기업은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을 포함해 전세계 15개에 불과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여러 평가 항목 중에서도 조직의 인사 전략, 고용주 브랜딩, 디지털화, 기업 윤리와 도덕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신설 항목인 웰빙과 직원 몰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임직원들의 웰빙∙힐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주제의 웰빙 아워 강좌를 개최해 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해왔다. 뿐만 아니라, ‘담배연기 없는 미래’ 비전의 핵심 원동력은 임직원이라는 기치 아래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코로나 이후에도 스마트 워크 제도를 도입해 주 2회 재택 근무를 유지하는 등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1.
또한, 매주 금요일에는 오전에만 근무하는 반일 근무 제도를 운영해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가지도록 하고 있으며2, 2022년 1월부터는 자녀가 있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생물학적 부모 뿐 아니라 입양, 법적 후견인 등이 최대 18주에 이르는 양육 휴가를 낼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일∙가정 양립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국필립모리스 백영재 대표이사는 “한국필립모리스가 국내에서 4년 연속 우수 고용주로 선정된 것은 회사가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어 올바른 길로 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향한 회사의 여정 속에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도모하고 보다 나은 근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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