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서구 등촌동 서울축산농협 NH서울타워(본점) 대강당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코람코 이충성 신탁부문대표, 서울축산농협 서용대 신용상임이사와 양 사 주요임직원이 대거 참석했다.
코람코는 부동산신탁과 리츠, 부동산펀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부동산금융회사로 지난 2015년 국내 최초의 신탁방식 정비사업지인 ‘안양 호계동 재건축사업’을 수주하여 약 40개월 만에 준공시킨 바 있다. 현재 국내 부동산신탁사 중 가장 많은 4곳의 정비사업을 준공시켰으며 지난해 말 기준 약 8.2조원의 누적 수탁고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책임준공확약형 신탁사업과 일반 관리신탁 등 리스크가 적은 비차입형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있다.
서울축산농협은 축산업지도, 축산물유통, 배합사료가공, 신용업무 등을 통하여 축산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소비자에게 신선한 축산물과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종합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약 4조 1082억 원의 상호금융 예수금을 확보하며 전국 농축협 최초로 4조원을 돌파한 국내 최대 규모 농협이다.
서울축산농협 서용대 신용상임이사는 “국내 최고의 신탁회사인 코람코자산신탁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양 사가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람코자산신탁의 부동산 금융과 개발사업 노하우 공유를 통해 부동산신탁 활성화와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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