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3일 한화생명 2022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한화생명 작년 보장성 신계약 APE는 1조145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했다. 상품별 APE 중에서도 일반보장성 상품 비중이 3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IFRS17 대비 차원에서 보장성보험을 늘린 점이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시그니처 암보험' 등 작년 출시한 보장성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어 보장성APE 확대에 기여했다.
일반보장성 상품 규모가 확대되면서 보장성 수입보험료도 7조2451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일반 보장성 상품 수입보험료는 1조998억원으로 전체 보장성 수입보험료 중 28%를 차지했다. 반면 종신보험과 CI보험은 비중이 221년 77%에서 72%로 감소한 5조247억원을 기록했다.
상품별 APE를 살펴보면 일반 보장성 상품 APE가 높은 비중으로 커졌다. 일반보장성 상품 APE는 79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했다. 종신과 CI보험 APE는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한 34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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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사실상 생보사 단기납 종신보험 경쟁에 뛰어든다는 점을 공식화한 것이다. 종신보험이 CSM이 높은데다가 최근 인기몰이를 하면서 단기납 종신보험 중심 판매 전략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2022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단기납 종신보험은 고객 입장에서 납입 완료시 환급률이 높고 CSM 확보 측면에서 회계 제도 변경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올해 금리형 종신보험과 시그니처 암보험 등 일반보장 상품으로 상품 포트폴리오 전환해 CSM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금 상품 확대에도 나설 계획이다. 저출산 고령화, 사적연금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금융당국에서는 저해지 연금 등 연금 상품 판매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감독당국과 연금 관련 규제 완화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며 "연금보험은 사업계획 상으로 많이 가져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3.7% 감소한 3543억원을 기록했다. RBC 비율은 전년 대비 22.4% 감소한 162.2%를 기록했다. 올해부터 지급여력제도가 K-ICS로 변경됨에 따라 제도적 불일치 해소로 K-ICS비율은 RBC비율 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적극적인 ALM을 통한 듀레이션갭은 0.3년을 기록했다. K-ICS 비율은 180% 이상 유지가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올해는 신제도 도입의 원년으로 영업, 투자, 관리 등 경영 전반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통해 신계약서비스마진(CSM) 1.8조 확보, K-ICS 180% 이상을 달성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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