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12일 경기도 용인시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파크’에서 여승주 대표와 신입 직원이 최고경영자(CEO) 토크콘서트를 지냈다고 13일 밝혔다. 여 대표와 신입직원들은 90분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승주 대표는 신입직원들에게 "꿈을 꾸고 먼저 실천하는 사람만이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다"라며 "철저한 준비와 ‘파괴적 혁신’으로 시대를 앞서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업계는 타 산업 대비 혁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철저히 준비하면 경쟁사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라며 “실패의 가능성에 주목하는 회피의 프레임보다는 성취의 프레임을 작동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입직원과 마찬가지로 1985년 사원으로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여 대표는 “꿈이 CEO인 사람은 사고방식과 실행하는 속도가 다르다. 회사의 모든 일이 궁금하고 무엇 하나 소홀히 하는 것이 없다”라며 “어떤 조직에 있더라도 CEO가 되는 꿈을 꾸길 바란다”고 당부해 신입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정해진 주제와 형식 없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시간이 펼쳐졌다. 신입직원들은 평사원부터 사장까지 한 직급도 건너 뛰지 않고 걸어온 여승주 대표에게 직장 생활의 지혜를 묻는 질문을 던졌다.
행사에 참석한 김태규 사원(29세)은 “나와 같은 출발선상에서 시작해 사장까지 도달한 대표님의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특히 발상의 전환, 다르게 생각해보는 습관에 대한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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